작성일 : 13-12-26 17:40
9.제직회를 위한 서명 받기
 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8,803  
12월 22일 공동의회를 하기로 전주에 발표했었다.
그러나 그들은 불안했다.
믿었던 남노회도 따라오지 않았다.

'악수'의 결과들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닌 것이다.
주일에 정기당회도 열리지 않았다. 숨어서 일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그렇게 그들은 새로운 프레임을 가지고 나왔다.

제직회를 위한 서명운동.
어디선가 틈을 본것이다. 그렇게 하면 돌파할 수 있을거라고 믿는 것이다.
조직된 행동대장을 중심으로 각각의 사람들을 '밴드'로 불어 드린다.

그들의 성분을 확인하기 위해 '지역전도사'들은 자신의 미션을 수행한다.
이사람 저사람을 들어내고 꽁꽁 묶어 자신들의 세를 불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 '세'를 통해 서명운동을 해나간다.

한편으로는 '호위대'를 결성하고
한편으로 '서명대받기' 위해 사람들을 결성한다.

예배와 아랑곳 없이 이곳 저곳에서 서명을 받고
'다 교회를 위한 것'이라는 애매모호한 말로 '현혹'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원하는 수가 모여 제직회를 열것이다.
말 안해도 무엇 때문이지 알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할수 밖에 없는 절실함이 있다.

하나님을 섬긴다 말하면서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다.
언제든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예배시마다 사람을 세우고 자신들이 만든 '밴드'를 통해 기뻐하고 즐거워 하고 있음을 본다.

05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06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07 여호와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곧 이렇게 '제직회'를 통해 하려고 한다.

기회가 있을 때 나와야 한다.
아직 '친구'라고 부를 때 나와서 같이 서야 한다.

누구도 경향교회를 앗아가려는 이가 없다.
다시 경향은 원래의 경향으로 바로 설 것이다.

jkim 13-12-26 18:37
답변  
아멘.......
민들레 13-12-26 19:35
답변  
안타깝게 밴드안에 묶인 친구들이여~밴드안에는 주님이  없소...
석먹사 위한  이벤트와 석먹사를  위한 재롱잔치에 이용당하고 있는  내친구들이여~어서 그만 정신차리시게나~ㅠㅠㅠ
hyang 13-12-27 17:08
답변  
밴드안의 그들에게 본질은 없고 곁가지만 붙들고 허우적거리고있는듯...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