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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7 09:36
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10,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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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다.
그리고 그걸 사람들이 '개혁'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나는 참 별것 아닌 것 같은 상황에서 개혁의 페이지를 넘겼다.
위의 설교 초반부를 보면서 여러분은 이게 무슨 말씀인지 할 것이다.
마음에는 찾아보라 하고 싶지만 스스로 느낀 것이니 말을 해야겠다.
말씀에 '무르팍도사'가 눈에 들어왔다.
에휴 오타구나 했다.
그런데 또 '무르팍도사'가 눈에 들어왔다.
이건 뭐지...
순간 뒷머리를 띵하고 결국은 찾아보니 '무르팍'이 맞는 표현이다.
그렇지만 공식적으로 방송은 '무릎팍도사'가 브렌드명이니
통념상으로는 그 공식 명칭을 써야하는 것이 맞다.
그렇게 정리를 하면서 글쓴이의 '의지'가 느껴졌다.
사회적 통념 vs 국어사전
누구나 다 아는 것을 버리고라도 꼭 그것을 넣고 말겠다는 '의지'
그 '의지'의 기준은 '국어사전'이라는 기준이다.
글쓴이는 '의지'를 '국어사전'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을 보고
일반적 통념을 이겨 버리는 '개혁'이 된 것이다.
너무 오버인가.
'개혁'은 그렇게 별것 아닐지도 모른다.
표현 하나를 바로 써야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몇 주일이 지나 문화사에 갈 일이 있었다.
변00전도사님께 물었다. 자기가 보고 고쳤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웃음이 나왔다. 글쓴이는 석00 담임목사의 '의지'였고
그 '의지'는 변00전도사님의 놓침으로
예배자인 나에게 전달되었다. 나의 '의지'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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