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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7 09:21
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1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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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6장 11절
여호와의 궤가 가드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여호화의 궤는 메고 옮겨야 했다. 다른 조건이 없었다.
그러나 그 방법이 틀림으로 '죽음'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것은 맡은자에게 '경고'였다.
그 두려움은 궤를 '잠시'동안 오벧에돔의 집에 석달을 유하게 되었다.
오벧에돔은 축복을 받았고 성경은 곳곳에서 이를 증거하고 있다.
우리 교단은 '고신'이 가벼히 여겼던 '진리의 한쪽'을 받음으로
그 온 집에 축복을 받게 되었다.
그것이 40년이었다. 교단이 성장했고, 지교회가 성장했고, 경향교회가 성장했다.
온전히 하나님의 축복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 축복을 가벼히 여기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던 인간의 역사는
그 사이사이에 많은 '피해자'를 만들고 '고통'을 만들었다.
그 씨앗은 한 켠에서 자라고 있었지만 누구도 관심가지지 않았다.
교만이었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그래도 하나님의 축복이 그치지 않음은 '진리'를 잡은자에게 주시는 강격한 역사였다.
이제 하나님은 '자신의 것'을 취하려 하신다.
축복을 아는 자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그 소유자이신 하나님께 엎드려야 한다.
자신의 것이라는 주장을 멈추어야 한다.
그 축복의 자리가 옮겨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헌신에 응답해야 한다.
그래서 그 헌신은 무거운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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