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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5 18:28
시작9> 개혁이라는 일들에 사람의 냄새를 풍기는 목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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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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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이라는 일들에 사람의 냄새를 풍기는 목자들이 있다.
나는 이일을 시작하면 많은 목사들을 만났다. 그들에게 눈물을 호소했다.
그들이 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그 일들이 다향한 모습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들과 만남에 때론 증거를 남겼다.
어떤 목사는 나의 눈물을 피했다. 그리고 아직도 답이 없다.
어떤 목사는 나를 감싸주었다. 고통을 함께 나눠줬다.
비록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없다 할지라도 목사로써 힘들어하는 양을 만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목사는 자신의 입장을 내세웠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에게 나는 다른 '양'이었다.
그리고 일들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개혁'이라는 바람이 여러곳을 휩쓸고 있고 그 바람은 큰 '태풍'이되어 그들의 교회도
개혁을 맞이 하고 있었다.
하지만
각각의 하나님의 부름을 피하는 목사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나는 정말 오랫만에 한 목사와 통화를 했다. 반가웠다.
정말 열심히 하시는 기억이 마지막 모습이었고 그래서인지 무척이나 반가웠다.
그렇지만 대화는 유쾌하지 않았다
사람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개혁이라는 바람이 불때 주변의 목사들과 많은
이야기를 한 것으로 들었다. 사실 좀 기대를 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물러나 있는 모습으로 그 이름을 자주 들을 수 없었다.
아마 걱정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 믿는다.
최근 올린 '윤00목사님의 영상을 보고' 봤다기 보단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듣고 봤다고 했다.
보기에 불안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잘못봤다. 막상 전화해야 할때는 하지 않았다.
지금의 전화는 한 사람을 '미워'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전화에 불과하지 않았다.
다른 면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십분 이해 한다.
서로 사랑해도 할퀸다는 말이 있다. 그런 모습으로 보였다.
그런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나를 슬프고 힘들게 했다.
우리 개혁집사 5인을 하나님이 세우시면서 처음 요구는 '거룩'이었다.
자신들의 것을 버리지 않고는 여기까지 올 수가 없는 것이다.
그 요구는 노회 목사님을 깨우고 총회 목사님들을 깨워 하나님 앞에서의 부름에 응답했다고 믿는다.
그리고 교회적으로는 장로들을 깨우고 이제는 성도들을 깨우고자 한다.
하나님의 요구는 목사나 성도나 개인으로 부르심이며 그 부르심에 답하는 것 역시
오로지 스스로일 것임을 믿는다.
개혁은 그렇게 시작되는 것이라고 이제야 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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