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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01 23:58
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1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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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날이었다. 충분히 감동적이었다. 흐르는 눈물을 숨길 필요가 없었다.
비록 광야의 행군이 우리를 기다리는 일이라도 우리에게 주시는 오늘의 은혜는 한가지였음이 분명하다.
'예배'하러 나가게 하라는 명령에 '장로'들은 기꺼이 '헌신'자로 섰다.
그 헌신의 결과를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것이다.
뜨거운 말씀을 받고 2014년을 받았다.
결코 녹록하지 않는 시작임을 모두가 안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을 함께 해야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실천해야 한다.
이곳에 함께 온 성도들의 예전 관계가 지금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좋은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곳에 있을 때 서로가 반목이 있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곳이 그런 곳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를 알고 '치유'하고 '용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장로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집사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
모두가 서로에게 자신을 내어놓고 잘못을 구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시 묶여야 한다.
그래야 피곤한 행군속에서 즐거움을 찾게 되고 그것이 우리 행군의 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행하지 않으면 죽은 믿음이라 들었다.
이제는 이곳에서 실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전하는 자의 모습이 되길 기도한다.
새로운 소망의 해를 시작한다.
한가지부터 차근 차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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