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은 계속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는 멈추는 순간 동력을 잃습니다. 다시 움직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다시 움직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 않는가 생각을 합니다.
사0, 명0 교회 사실 개혁은 그런 모습에서 변화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적폐청산를 대두로 모 방송 뉴스까지 등장하는 명0교회 과연 개혁이 될 것인가?
법적인 잘못이 있다면 분명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조사하면 다 나오는 세상이니 아무리 숨긴다고 해도 실력이 없는 교회는 (세상에 비해서 그렇다는 거구요, 특별히 높은 권력에 있는 분들 말입니다.) 분명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미 불법성이 좀 드러나는 편 아닌가요?
그런 말하려고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그들이 교회라는 이름에 좀 먹칠을 하고 있습니다. 그 또한 말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현장에서 분명 잘못을 발견하고 이에 대항하는 그래도 나름 의식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말하고 싶습니다.
이분들은 개혁을 바로잡는다는 의미에서 잘못을 지적하고 애쓰고 있습니다. 물론 필요합니다. 그냥 두어서는 안 될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잘못의 지적과 법적 처벌을 통해서 과연 그 교회가 바로 세워질까하는 것인데 여기서 그 교회가 '성경적 교회'에 입각한 교회인가 하는 것입니다. 보이는 교회, 보이지 않는 교회로 구분할 때 분명 보이는 교회입니다. 보이는 교회는 불안합니다. 무리를 이루어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선 '수' 노름에 빠진 대형교회가 과연 보이는 교회의 역할을 하고 있는가?
이미 한국교회는 잠재적 신앙을 상실한 상태의 회사와 같은 조직에서 움직이는 '교회생활'에 사로잡혀 있다는 사실입니다. 좀 정신차린 그리스도인이라는 분들은 무엇과 싸우는 것인지를 묻고 싶습니다.
예레미야 시대 항복하라고 시대적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역적이죠, 요즘말로 나라를 팔아먹는 행위 아닙니까?
오늘 시대적 사명은 그런 좀 깨어있다는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상황이 그런 교회를 개혁하고 바르게 할 수 있다는 착각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촛불 민심으로 정권을 바꾸었으니 교회도 데모를 하고 좀 불의한 것들을 발견하면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걸까요?
그런 시대에서 떠나라고 합니다.
모세보세요. '예배하러 떠날겁니다. 우리 백성을 놓아주세요'라고 말했잖아요.
성전도 무너뜨렸습니다. 보이는 교회는 무너져 형체로 알아볼 수 없는 지경이지만
오신 성령님을 통해 주님은 교회를 다시 세우셨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떠나는 것'이야 말로 개혁입니다. 중세의 교회를 보세요. 그들 내부는 개혁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내어버려 두시는 섭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뜨는 태양을 멈춰 심판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방식으로 굴러가도록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가라지를 두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밖에 없습니다.
왜 좀 깨어있다는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것을 찾으려하는 거죠.
사0교회나, 명0교회나 내어버려 둔다는 것은 잘먹고 잘 살도록 둔다는 것입니다.
경영과 마케팅으로 부를 누리도록 내어버려 둔다는 것입니다.
이미 심판을 받았다고 말한다면 그들 속에 있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다만, 경고하고 몇몇 믿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속에 있는 그들에게 기회를 주는 정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떠나야 합니다.
돌아보면 '소금기둥' 밖에 없습니다.
그곳에 자신의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보다 건강하게 커 나갈 수많은 교회가 아직도 있고 발견하지 못했다면 당신을 통해 주님은 바른 교회 운동이 되길 기다리신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