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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8 09:38
시작30> 여러분 오늘도 승리하세요. 자신부터 돌아보면서 한걸음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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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1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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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에는 다른 교회로 옮긴 분들과 짧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높은뜻~, 백주년~ 이분들은 석향에서 먼저 탈출을 한분들입니다. 하나님의 보호의 손길이 저들을 피하게 하셨고 또 갈급함이 옮기는 '동인'이 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분들과 진솔하게 지금의 상황을 바라보며 자신들이 받은 은혜와 지금의 여러상황을 좀 떨어진 위치에서 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느낀 마음은 성도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비록 현실적인 부분에서는 '피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이 그러니까요 그런 것들이 쉽지 않다는 것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나온 마음은 오히려 자신을 '썬데이 크리스찬'이 되지 않기 위해 무겁게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을 때는 피난자의 모습이 아니라 구도자의 모습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고 다시 배우고 낮은 자세로 임하는 모습을 대화중에 느끼며 우리가 지금 어떤 마음으로 있어야 하는지를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의 조직적인 문화나 그동안 우물안에 갇혀있던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들어보면서 저분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지금의 우리도 '급'함으로 일을 그르칠 것이 아니라 다시 자신을 돌아보고 분주하게 달려가던 걸음을 멈춰세워 '기도'해야하는구나, 자신을 하나님께 보여야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저나 여러분은 새 부대에 새 술이라는 마음으로 이곳에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새 술이라 칭하는 이가 바로 예전부터 서로 알고 있는 우리 스스로이며 그래서 새롭게함으로 나가자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 우리의 마음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찾는 진정한 '구도자'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떠나왔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피난 처럼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남겨진 것에 대한 '미련'의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 말씀을 나눴던 분들 처럼 예전의 삶을 살지 않기 위해 '새로운' 것을 개발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새로운'것이 또 봉사요, 또 노력이요, 또 또 또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말씀앞에서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성도의 제일된 본문을 기억합시다.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해야하는 우리의 모습을 가집시다. 잠시 바빠지는 것 같으면 또 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물어보고', '듣고' 한걸음을 옮깁시다. 그렇게 한걸음 나가면 우리의 발자취를 우리의 자녀가 볼 것입니다. 우리의 후손이 그 발자취를 기억하고 따라 나설 것입니다.
지금 새로운 교회의 태동에 장밋빛을 가지고 있을지 모릅니다. 다양한 이야기와 방법론이 제기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럴 때일 수록 자신을 돌아보는 일에 먼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늘 그들에게 먼저 요구하는 것이 '신발을 벗는 것' 즉 거룩입니다. 자신의 거룩에 자신을 깨워야 합니다. 자신의 골방을 만들어야 합니다. 자신의 처소를 기도의 방, 말씀의 방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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