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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1 23:50
개혁5> 오늘 나는 한일이 없다. 이런 날도 있구나.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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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1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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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달려왔다. 피곤하다
그래도 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 날이다.
교단의 목사님들이 개혁을 부르짓고 그분들이 이제는 힘들어 하는 '경향'을 위해
다시한번 카메라 앞에 섰다.
그래도 쉽지 않았다. '생방송'은 그런 것이다. 그냥 그렇게 있는 그대로를 설명했다.
막상 진행을 하시는 구일옥장로님도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이야기들...
갑지기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알아야 했다.
그건 그동안 우리가 너무 무지했기 때문이 아니라
'바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참여하는 일이 없었다.
맡기면 된다고 배웠기에 맡기기만 했고 신경쓰지 말라는 말에 정말 신경쓰지 않았다.
이런 일들이 자신히 허락하지 않았다는 착각으로 '바르지' 않는 길로 가게 한 것이다.
그리고 내가 허락하지 않은 것이라 '우기'면서 등을 돌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제 그 바통을 '장로'님들이 이어받았다.
그분들도 힘을 내어 자신의 얼굴을 내었고 이제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하나님께 내어 놓았다.
기도해야한다. 장로님들이 행동하지 않고 부족한 개혁집사 5인과 그들이
장로를 일으켜 세웠듯 장로님들은 '성도'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기다리고 기다려야 한다.
성도를 일으키는 것이 얼마나 고통과 인내를 수반하는지 '장로'님들은 깨닫게 될 것이다.
개혁집사 5인과 그들이 어떤 고통과 인내로 자신들을 세웠고 그 29대 29의 역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그분들은 '체험'했다.
아는 신앙 (안다는 야다라는 말로 체험적으로 앎을 말한다.) 이다.
체험한 신앙이다. 그것을 성도들이 체험하도록 길을 열어주는 몫을 받은 것이다.
이런 날도 있다. 하하하.
장로님들이 이제 나와 그들이 누구인지 알았다.
개인적으로 아는 것 말고 이제 공식적으로 안 것이고
그들이 너희였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제 장로님들에게 필요한 지원은 할 것이다.
그러나 이제 '장로들의 개혁'으로 넘어 간 것이다.
정말 이런 날도 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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