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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13 00:18
시작22> 이제 자리를 잡고 예배자로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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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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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혁경향은 광야같은 시작을 선언했다.
등촌중학교 강당(그리스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의 시작이다.
처음이라 온풍기도 에어컨으로 켜놓는 실수는 충분히 웃고 넘어 갈수 있었다.
서로가 부족해도 위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일처럼 여기는 모습을 보며 감사했다.
아직은 부족한 것이 너무 많다.
우리 장로님들도 애쓰고 힘쓰고 있지만 보기에는 부족한 것이 많다.
이런 일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각자가 맡은 일들을 힘있게 감당하고 있다.
잠시 기다려줘야 한다. 자리가 잡히고 부족한 것들이 하나씩 정리되도록 말이다.
무엇보다 말보다는 참여가 있어야 한다. 정말 말은 적게하고 행하기는 많이 해야한다.
우리는 예배자를 부르시는 부름에 응답한 성도들이다.
무엇보다 예배가 회복되도록 자신을 개혁해야 한다.
'김수복 목사님'도 그렇게 말씀을 해주고 계신다.
모든 것을 두고 나왔다는 마음이 우리로 광야의 험난한 생활을 예고하는 듯 할것이다.
그러나 광야는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했던 오히려 시험받기 좋은 곳이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만나와 메추라기 그리고 구름기둥과 불기둥, 옷이나 신발이 헤어지지 않는 기적은 그들의 삶에
하나님의 기적이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기억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시험하였던 백성임을 기억해야 한다.
서로에게 향한 말한마디가 단초가 될 수도 있다.
일하는 부담이 단초가 될 수도 있다.
잘해보려는 마음이 단초가 될 수도 있다.
오히려 이제 시작한 일이니 마음 편히하며 '자신을 개혁'하는 일에 마음을 써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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