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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8 02:24
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1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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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회는 새로운 시작의 출발이었다.
지난 주일 당회의 29대 29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석목사'의 결정을 직접 보셨고
그 결과를 모든 장로들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해 주셨다.
정말 인생을 아시는 하나님의 '하나 하나'를 직접 보여주고 알려주시는 것이다.
그런 '석목사'는 거침없이 폭주하기 시작한다.
월요일에 전권위가 진행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전권위원중 그래도 마지막까지 기회를 주자고 하는 홍0목사가 석목사를 만났다고 했다.
'시늉'을 한 것이다. 노회를 통해 홍0목사도 적잖게 놀랐을 것이고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월요일 전권위에 서울남노회장 김0목사도 참석했다.
그에게 '내일 남노회에서는 어떤 안건들이 다뤄지냐고 물었다' 이는 조사인 것이다.
그는 4가지를 말했다.
1. 허0목사의 선교사 사면
2. 허0목사의 하나로 교회 청빙
3. '석원0목사의 사임을 해임으로 처리
4. 현안에 대한 본 노회의 입장정리 및 표명건
그래 4번이 무슨 뜻이냐 물으니 '별 내용 아니다,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라고
대답한 것이 바로 노회장인 김0목사이다.
거짓말 하는 목사 더나아가 서울남노회는 이미 준비된 시나리오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이제 손바닥 아니 엄지손톱으로도 하늘을 가리지 않고 그 하늘을 향해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각본대로 진행한 노회는 각본대로 끝났다........만
하나님이 원하신 것이다.
왜냐하면 경향의 장로들을 개혁으로 끌어 내는 강력한 힘이 동원된 것이다.
수개월을 장로들은 '당회'라는 곳에서 '표싸움'을 하며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리고 그 표싸움이 이길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진리는 표에 의해 가려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하셨고 그 부딪힘에 장로들이 일어서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이 얼마나 멋진 하나님의 역사인가.
오히려 처음부터 몇명의 장로들이 이일에 동조하였다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그 나름으로도 역사의 시작은 계속되었겠지만
이렇게 한번에 30여명의 장로가 동시에 하나님 앞으로 나오는 '역사'는 아니었을 것이다.
나오는 순간 이들은 물러설 자리가 없음을 알게 되었다.
바로 그런 마음이 '헌신자'가 가져야 할 마음인 것이고 이를 통해 장로들은
하나님께 헌신자의 마음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각 허리에 메고 있는 '헌신의 칼'을 뽑아 헌신하게 될 것이다.
수십년의 친구가 반말과 욕설로
수십년의 제자가 그 스승 목사를 끌어내고 반말에 욕설에
서로 알고 지낼 때는 '집사님' , '형제 자매님' 하며 주고 받던 그리스도의 사랑의 대화들이
이제 헌신자의 칼에 의해 갈라 질 것이다.
그렇게 서로가 이해하기 힘든 광경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이역시 얼마나 '그럴수' 없던 일이란 말인가.
매일같이 우리는 '없던 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앞에 인생이란 어떤 것인가를 아주 뼈저리게 배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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