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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천지를 반대합니다. 해당글은 반드시 삭제됩니다.
 
작성일 : 13-11-26 10:09
오늘 하루의 족함에는 그날의 고통이 끝남도 있는데...
 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9,220  
우리는 늦은 시간에 반박문을 올렸다.
그리고 다시한번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문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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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 정말 개혁을 원하십니까?
그 개혁이라는 이름 아래 한 영혼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된 일이 생겼습니다.
저희 전도회에 남편의 핍박과 반대로 힘들게 신앙생활을 하던 친구가
집사님의 무차별 문자(그 남편에게까지 문자가 갔음)로 인해 이제 교회를
못나오게 되었네요. 이 일의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까요?
주일에 만나 눈물을 흘리며 호소하던 그 친구의 음성이 아직도 생생한데
또 이런 문자를 보내시다니 정말 집사님들이 원하시는 개혁이 이런 건가요?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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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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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다. 이 일을 개혁이라 불러주니 오히려 고마웠다.
실망했다니 오히려 감사했다. 기대를 하는 것도 있었구나 생각했다.
그러나 속에서 올라오는 북받치는 눈물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오늘 하루의 족함이 끝나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개혁청년 13-11-26 10:30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상처를 도려내는 일을 지금이라도 하지 않는다면
추후에 더 많은 어린영혼들이 상처를 받아 신앙생활을 후회하게 될 것 입니다.
저는 수년전부터 교회에서 상처받아 신앙생활을 아예 포기하거나
다른 종교로 개종한 분들마저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교회의 이면에서는 어느 목사로 인하여 떠난 영혼들에 대해서 쉬쉬하며 무마시키고 있었습니다.
또한, 지금 뻔뻔하게 교회에 출입하고 예배당 제일 앞자리에 앉고있는 어느 권사때문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시험에 들고 있는지 모릅니다. 심지어 교회를 떠난 이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이라도 나서야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교회를 떠난 그분의 신앙여정이 완전히 끝났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앞서 교회를 떠난 이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님께서 그분을 다시 돌아오시는 길을 예비하셨을지
아니면 다른 처소를 예비하셨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집사님들의 문자가 어떠한 의도이던지간에
그분의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드리게 되었기에 저희는 두손모아 기도하겠습니다.
그분의 믿음의 여정이 순탄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꼭 기도하겠습니다.
세모 13-12-04 15:01
 
그렇습니다....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경향교회는 떠났겠지만 하나님의집은 떠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소망 13-12-12 22:16
 
대의를 위해 겪게되는 피할수 없는 아픔들..  주님께서 싸매시고 고쳐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