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원태 목사 제명 청원에 대한 호소문
존경하는 목사님!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을 기원합니다.
본 교단은 어떤 다른 교단들보다도 신앙과 행위의 일체를 강조하고 생명처럼 여기는 교단입니다. 우리는 이 교단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제일 잘 믿고 바르게 믿는 교단으로 믿고 따라왔습니다. 본 교단에 속한 것을 최고의 명예로 알았습니다. 더구나 본 교단의 모체가 되는 경향교회 성도가 된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알고 신앙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충성과 헌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금번에 드러난 석원태 목사의 7계명 위반 사건과 이 사건을 처리하는 경향교회 당회와 서울 남노회의 이율배반적인 행위를 보면서 실망감을 넘어서 신앙적인 배신감과 울분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행여 반고소가 죄를 은폐하기 위한 악의의 수단으로 오해받을 지경에 이를 정도입니다. 이에 분연히 일어나서 감히 석원태 목사를 제명시켜 달라는 청원서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1. 석원태 목사의 죄상입니다.
이미 인터넷과 입소문을 통하여 잘 아시겠지만 금번 63회 정기총회 개회 전에 고려신학교에서 서울북노회가 임시노회로 모였습니다. “강구원 목사 총무 해임 건의안”을 결의했습니다. 그 결의안에는 석원태 목사의 죄상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석원태 목사의 죄상을 보면,
1) 신학교 여자사무원 이00양을 7년 동안이나 성폭행을 했습니다.(이 사건을 2000년 교단 비상 기도회 때 석원태 목사 스스로 교단 목사들 앞에서 시인했습니다.)
2) 고려신학교 교수였던 이00전도사와 간음을 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00교수 본인이 천0목사를 찾아가서 직접 고백하였고 또 천0목사는 이 사실을 강0원목사, 오0재 목사, 구0상 목사 앞에서도 밝혔다고 합니다.
3) 경향교사 여전도사였던 배00씨와 간음을 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0영 목사, 오0재 목사가 석원태 목사가 직접 시인한 내용을 녹음한 녹음테이프를 직접 들었으며 현재는 신00목사가 녹음테이프를 가지고 있고 노회에서 증거자료로 요청하면 제출하겠다고 합니다.)
4) 경향교회 권사인 이00씨와 불륜관계입니다.
(이 사건은 경향교회 장로였던 신00씨가 경향교회 당회 앞에서 밝힌 보고서가 있습니다.)
5) 최근에 드러난 경향교회 고00권사와의 불륜관계입니다.
(이 사건은 석원태 목사 딸 석00씨가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와 경향교회 권사 김00씨가 석원태 목사 사모와 나눈 대화 녹취록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석원태 목사 사모가 밝힌 녹음테이프, 녹취록, 석원태 목사 사모에게서 직접 들은 많은 권사들의 증언이 있습니다.)
6) 이외에도 부산에서부터 시작된 많은 불륜 사실이 있습니다.
(경향교회 김00전도사 (여의도 미장원에서는 애첩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음.) 경향교회 전도사였던 김00씨, 신00씨, 박00씨 등 다수가 있다고 합니다.)
2. 석원태 목사 간음 사건을 처리한 경향교회 당회의 처사입니다.
1) 2000년 신학교 여직원 이00양을 7년 동안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났을 때 경향교회는 한 밤중에 당회를 개최한 사실이 있습니다.
당회 앞에서 석원태 목사는 “남자가 한번 실수한 일이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이에 당회는 격려 박수로 화답하여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회록에도 그날 당회로 모인 사실 조차도 기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 2013년 9월 정기 당회에서 석원태 목사와 고00권사 간음 사건을 처리할 때도 사건 진상도 조사하지 않고 소문만 있고 실체가 없는 일이라고 하여 석원태목사가 원로목사직-경복학원 이사장-선교부장직을 사임하는 것으로 결론지은 사실이 있습니다.
3) 석원태 목사 간음 문제를 많은 장로들이 노회에서 처리하도록 청원을 요청하였으나 석원태 목사를 추종하는 대다수의 장로들이 표결로 부결시킨 사실이 있습니다.
4) 경향교회 당회는 석원태 목사의 간음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한 김00장로를 제명시키기 위해 당회에서 두 번이나 치리를 시도한 악행을 자행한 사실이 있습니다.
3. 석원태 목사 간음죄에 대한 서울 남노회가 행한 불법입니다.
1) 2000년 석원태 목사가 신학교 직원 이00양을 7년 동안 성폭행한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났고 총회비상기도회에서 본인이 교단 목사들 앞에서 분명히 시인을 했고, 모든 교단 노회가 서울 남노회에 석원태 목사의 치리를 요구했으나 서울 남노회는 경향교회 당회가 죄 없다고 결정했다는 이유로 진상조사조차도 하지 않는 직무유기죄를 범했습니다. 그때 서울 남노회가 석원태 목사를 치리했다고 하면 오늘의 이런 교단적인 비극은 없었을 것입니다.
2) 2013년 서울 남노회 가을 정기노회에서도 2000년 노회 때와 꼭 같은 죄를 다시 지었습니다. 서울 남노회가 석원태 원로목사사면권을 처리할 때도 교회정치문답조례 133문에 “목사가 사면을 요청하면 노회는 해임으로 처리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향교회 당회장 석00목사가 사면으로 처리해달라는 요구에 노회가 사면으로 처리함으로써 노회 스스로가 불법을 자행하였다고 합니다.
4. 석원태 목사를 추종하는 목사들의 처사입니다.
1) 63회 정기 총회를 앞에 두고 석원태 목사 간음사건 문제로 고려신학교에서 총회가 비상기도회로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00목사, 서00목사는 소문만 있고 실체가 없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스승의 허물을 들쳐 내면 노아의 아들 함이 받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말로 하나님의 말씀까지 악용하며 죄악을 은폐했습니다.
2) 경향교회 최0식 장로도 소문만 있고 실체가 없는 일이라고 총회 앞에서 거짓증언을 했습니다.
3) 선교사 이00엘 목사는 더더욱 해괴합니다.
자신이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주장합니다.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두 내외가 나를 심히 대적하고 있다. 너는 이 사실을 크게 외쳐 온 교회 앞에 선동할 지니라.”고 했다고 하는 내용의 편지를 써서 경향교회 장로들에게 발송했습니다. 친분이 있는 장로에게는 직접 찾아가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두 내외는 000장로와 000권사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선교사는 자기 스스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넘어감으로 이미 목사가 아님을 자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동체인 교회를 어지럽히고 성도 간에도 서로 불신을 조장하는 사탄의 앞잡이 노릇을 자행했습니다.
이런 모습이 현재 우리 교단의 현주소입니다.
목사님 여러분!
이제 석원태 목사 사건은 교회와 교단을 넘어 세상에 그 추악한 냄새를 드러낼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교단의 상징과도 같은 반고소가 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도구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향교회 개혁집사회/비상대책위원회는 더 이상의 죄악과 수치를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분연히 일어났습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여러분, 차마 석원태 목사 얼굴 보기가 미안해서 입을 닫으시겠습니까? 지금 상황대로라면 자칫 석원태 목사에게 받은 이익과 누린 권세가 있어서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오해받아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명보다 한 개인으로서의 의리가 더 중요한 것입니까? 그로인해 수많은 성도들을 상처주고 심지어 교회를 떠나게 할 정도의 시험을 주고 있는데도 말입니까? 석원태 목사는 고작 직분에서 물러나는 정도로 자신의 죄악을 숨기려하고 있습니다. 그에게서 더 이상 자복의 증거, 회개의 태도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경향교회 개혁집사회/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입니다.
반복적으로 여러 가정을 파괴시키고, 성도들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께 드린 연보를 가지고 BMW와 벤츠 2대를 사서 굴리며 세상 부귀와 영화에 취해 사는 석원태 목사를 언제까지 성도와 세상으로부터 숨길 수 있겠습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더럽고 역겨운 냄새를 풍기며 상처가 터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석원태 목사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죄를 덮어 줌으로써 그를 영원히 망하게 할 것이 아니라 목사 제명을 시켜서 그가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려야 합니다. 지금은 회개하는 길만이 경향교회와 교단이 사는 유일한 길입니다.
현재까지의 모든 상황을 볼 때 안타깝게도 더 이상 경향교회 당회와 서울 남노회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경향교회 개혁집사회/비상대책위원회가 결연하고 눈물어린 호소로 목사님 여러분께 요청합니다. “석원태 목사를 제명시켜 주십시오.”
만약 교단이 이 결연한 요청을 외면한다면 하나님의 공의가 더 이상 우롱당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저희는 모든 언론사에 보도 자료를 배포하고 교회개혁을 위해 외부 단체와 연계 할 것은 물론, 사회법의 도움을 받는 수순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는 그를 위한 모든 증거자료와 실행방법을 갖추어 놓았습니다. 그로인해 교회와 교단에 어떤 아픔이 생기더라도 수많은 성도들을 시험에 빠트려 절망케 하는 지금의 상황보다는 참혹하지는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교단이 내부의 용기와 결단으로 이 범죄를 도려내고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이 호소문을 드리오니, 호소문 중에 실례와 무례가 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고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공의의 선택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목사님의 평강을 기원하며.
2013년 11월 4일 경향교회 개혁집사회
help@reformghpc.com
목사님들의 모든 의견을 듣겠습니다.
S.F.C.부터 C.E.까지 배운대로 하겠습니다.!
이를위해 함께 헌신하는 우효동집사, 최관우집사,이석종집사, 전영주집사, 김효선 집사 외 일동
죄 증 설 명 서
1. 신학교 여사무원 이0희 양을 성폭행한 행위
: 이00씨(신학교 직원)사건은 자신이 경향교회에서 많은 교단 목사들 앞에 시인했음. 특히, 본인이 신00목사, 이00목사, 김00교수 앞에서 120분 동안 시인한 내용의 녹취록이 신00목사에게 보관되어 있고, 이00목사, 오00목사가 테이프를 직접 확인한 사실이 있음.
나아가 신00목사가 자신의 형인 신00장로와 석원태 목사에게 보낸 13페이지 분량의 공개서한이 있음 (#증거 1)
* 1.노회가 요구할 때에는 녹취 내용을 들려줄 수 있음
* 2.서울 북 노회에서 제 63회 총회에서 헌의하기로 결정한 총무해임 안에
대한 증빙서류 참조
2. 경향교회 고00권사와의 불륜관계
: 고00권사 사건은 많은 사실의 증거 자료들이 있음
1) 김0희 씨의 석원태 목사와 고00권사와의 불륜사실에 대하여 청취한 내용의 기록들이 있음 (8페이지 분량 /#증거3)
2) 딸 석00씨가 아버지께 보낸 충격적인 사실의 편지 내용들
(4페이지 분량/ #증거4)
3) 경향교회 개혁집사회가 발표한 “슬픔” 내용의 일부 (1페이지/#증거5)
4) 경향교회 김동진 장로가 2013년 8월 당회에서 발표한 호소문2 자료내용(3페이지/#증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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