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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0 17:31
이제 주의 해야 한다. 무엇을 할지 무엇을 하려는지...
 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10,330  
처음에 잘못된 일은 갈수록 커져 그 끝이 좋지 않는 경우를 자주 봐왔습니다.
그래서 자녀의 어떤 잘못보다도 거짓말하는 잘못을 크게 꾸짖게 되나 봅니다.
그동안 다양한 글들로 입장을 이야기하며 여기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늘에 우리는 땅에 서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바로는 왜 그 큰일을 치루고서야 그들을 보냈을까요
아니 그러고서도 왜 다시 뒤쫓아 결국은 그런 끝을 보았을까요.

끝임없이 도망치려 할 것입니다. 이미 뱉은 말을 잘 떠올려보면 무엇을 할지 알수 있습니다.
살려고 하는 것 입니다. 지키려고 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그 끝은 결코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처음을 잘못으로 시작한 단추끼기 같은 것이니까요.

이땅에 사는 세상사 역시 그랬습니다.
고통이 뿌려지고 그 고통이 다시 성장하여 하나의 힘이되어 결국 죄가 죄를 찾아오는 결과를
너무 자주보게 됩니다.

누구나 좋은 결과를 맺고자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반은총 안에서도
매일 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늘 때 늦은 후회를 하는 모습을 얼마나 자주 보고 있습니까.

여러분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무엇을 할지 그리고 무엇을 하려는지...
그리고 때가 되면 하나님이 저희를 불러 각자의 마음으로 자신의 고백을 받으셨던 것 처럼

여러분 모두에게도 동일하게 묻고서야 그일이 끝날 것입니다.
그때 그분을 피하지 마셔야 사는 것입니다. 그분의 요구를 받으셔야 합니다.
반드시 문설주에 우슬초로 피를 바르라는 그분의 요구를 경히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아 하나님 앞에 세우기를 힘쓰세요.
어느 청년의 고백처럼 '내가 뭘 해야지' 하고 묻지 마세요.

지금 속히 그분을 찾아 엎드려야 합니다.
내 귀를 열어 요구의 음성을 들어야 살수 있습니다.

개혁집사 5인과 그들은 그저 나팔수에 불과함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