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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5 15:58
경향교회 당회의 해명서에 대한 반박문(13-11-25)
 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10,057  

경향교회 당회의 해명서에 대한 반박문

 

먼저 자칭 "개혁집사회"는 본 교회가 인정하는 기관이 아니며 해당자들이 임의로 만든 단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럼 저희는 교회가 인정하는 45남전도회, 46남전도회 회원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저희가 실명을 밝힌것은 당회가 늘 말하는 무차별적으로 음해하기 위한 세력들이 뒤에 있지 않나 하고 추측하기 때문에 진실 앞에 실명을 밝힌겁니다.)


•   45, 46남전도회 회원 5인은 모든 사항들에 대해 반박을 할 수 있으나 가장 시급한 2건의 내용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   석원태목사님의 신학교 여사무원 관련 사건은 이미 여러 목사님들이 알고 있는 사실 그대로 입니다. 왜 25여년이나 지난 시점에 다시 과거의 허물을 들추어 내는지 그 저의가 궁금할 뿐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진실) 석원태 목사는 과거의 1번의 실수라 말하였으나 그것은 거짓이며 한 여인을 상습적으로 7년이라는 시간동안 성폭행을 지속적으로 한 ‘범죄’ 행위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도 경향교회 당회는 당회록에 기록조차 하지 않았고 또한 노회와 교단에서도 이일에 대해 치리한 사실이 없습니다. 김00목사 서울남노회장은 이사건을 처리해달라고 내용증명을 보낸 저희들에게 왜 이일을 굳이 하냐고 꼭 할 필요가 있냐고 질문했습니다. 석00원로와 측근 목사들의 도덕성이 딱 이정도 입니다.


진심어린 질문?


여러분, 당회가 위에서 발표한 것처럼 여사무원을 7 년동안 성폭행한 사건
이 과거의 허물을 들춰내는 일입니까? 7년동안 계획적으로 성폭행한 것이 범죄가 아니고 과거의 허물인지를 당회와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석00목사의 진실한 회개에 필요한것은 철저한 죄의 자복입니다. 일반인이면 이러한 범죄는 당연히 감옥을 가지만 대한민국 목사들은 여사무원을 7년 동안 성폭행하고 25년이 지나면 과거의 허물이므로 들추어 내면 안되는 도덕과 윤리를 갖은 나라인지요?

그럼, 과거의 허물이라고 생각하는 장로들과 당회장 석기현 목사한테 다시한번 묻겠습니다. 당신들의 딸이 석00목사한테 7년동안 성폭행 당했다면 과거의 허물로 덮을 수 있는지요?
성도 여러분들도 우리의 딸이 7년동안 성폭행 당했는데 과거의 허물이라고 덮을수 있다면, 저희들은 이일을 그만 하겠습니다.

 

 

 진실) 개혁집사회- 아래의 정정보도는 저희가 등기로 보내드린 것이 맞습니다.


•   경향교회 고00권사에 관한 주장에 대하여

(진실) 이 사건에 대해서도 경향교회 당회는 직접 당사자, 관련자를 불러 한번의 조사도 없이 ‘헛소문’이라 결론을 내리고 8월25일 경향교회 당회는 ‘원로의 신변에 관련 사항은 일체 거론하지 않기로’ 결의하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이 사건은 석원태목사 사모의 입에서 전달받은 3명의 증인이 일관되게 그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진행되면서 석원태목사의 사모가 장로들에게 건강이 좋지 않아 자신이 이상한 거짓말을 한 것이라 이제와서 번복하고 있으나 이 또한 거짓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증인 녹취록과 증인이 있습니다.

   *1. 증인 3명

   *2. 석원태목사 사모가 거짓으로 말 한 사실을 입증할 녹취록

이사건에 대하여 석기현 당회장은 개혁집사회/비상대책위원회와의 미팅 때 고00권사 문제를 자신에게 맡겨 달라하였음이 벌써 3달이 지나가고 있는데 어떠한 설명내용도 진행사항도 없습니다. 오히려 악인에게 발목을 잡히는 꼴이 되어 수다한 소문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BMW는 지난 2004년 임직자들의 임직선물로 드려진 것으로 차량이 노후되어, 금년에 임직선물에 포함되어 벤츠로 교체하였고, 기존의 BMW는 후에 적절한 절차를 거쳐 매각되었습니다.

(진실) 성도들과 어린아이들까지 보리떡운동으로 저금통까지 헌금하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임직선물로 석00목사한테 BMW를 벤츠로 바꿔줬다는 것을 이해 할 수 있는지요? 지금 우리 교회의 현실에 석00원로가 벤츠를 산다고 해도 말려야 하지 않을까요?

성도들에게는 보리떡 헌금까지 강요하고 석00원로와 석00당회장은 어린아이들이 저금통까지 헌금 드린것으로 벤츠 구입하고 이번 여름에 휴가비를 각각 1000만원씩 2000만원을 휴가비로 쓰라고 당회가 지급했는데 이해할수 있겠습니까?

에쿠스에서 BMW로 바꾸고 다시 BMW에서 벤츠로 바꾸면 다음은 이건희 회장이 타는 벤틀리 나 롤스로이스입니까?

그래도 임직 헌금 4억원중 석00원로목사 5천만원, 석00당회장 5천만원을 보너스로 가져간 것은 숨기고 벤츠 구입하는데 사용했다는 것은 시인했네요.

 

3. 또 다른 개별 건에 대한 증거가 있음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경향교회 당회는 교회 헌법 권징조례 제8조의 “혹시 범죄 사건이 중대할지라도 이상한 형편을 인하여 판결하기 극난한 경우에는 차라리 하나님께서 공의의 방침으로 실증을 주시기까지 유안하는 것이 재판하다가 증거 부족으로 중도에 폐지하여 일반권징의 효력을 손실하게 하는 것보다 낫다” 는 조항을 들었으나 실증이 있음에도 재판을 하지 않고 당회는 ‘일체 거론 불가’라는 방침을 세운 것은 당회 스스로가 하나님 앞에 죄를 범했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습니다.

 
 
 
[이 게시물은 개혁주의님에 의해 2013-11-25 17:31:58 공개자료실에서 복사 됨]

개혁청년 13-11-25 16:21
 
세상사회에서도 청렴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자(예:공직자)에게 성추문 의혹이 생긴다면 대체로 사과하고 자진사퇴하지 않습니까? 얼마전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대통령 대변인도 성추행 하나만으로 사죄하고 물러났습니다. 누구보다도 윤리적으로 깨끗해야할 목사가 단기간도 아니고 무려 7년여간 이루어진 성범죄를 성도들에게 은폐하고 뻔뻔하게 강단에 섰다는게 용서가 될일 입니까? 당회가 면죄부주면 거기에서 모든게 끝나는 겁니까? 교회가 얼마나 윤리적으로 어긋나있으면 목회자가 그런 큰 성범죄를 저지르는데 그렇게 쉽게 면죄부를 줍니까? 항상 강단에서 당당하게 비판하던 부패한 중세 카톨릭 사제들이나 당회원들이나 다를게 없습니다! 제발 상식적으로 좀 생각해보십시오. 그렇게 당당하면 세상사람들에게 하소연이나 해보세요. 절대 못하시죠? 창피한걸 본인들 스스로가 더 잘 아니깐요!
개혁동참 13-11-25 17:31
 
아~  이정도였나요. 정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임직헌금을 저렇게 쓰는 것이 임직헌금의 용도입니까. 그리고는 헌당이 급하다는 말이 맞는 건가요.
정말 너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