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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6 14:56
어제 당회의 이야기를 들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오묘하다.
 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12,461  
어제 당회의 이야기를 들었다.
'행정보류'를 위한 공동의회 개최였다.

많은 격론이 있었다고 한다.
모장로는 격론 끝에 나가버리셨다고 한다.

하나님은 여기서부터 역사를 세상에 드러내시기 시작한다.
그분의 성정은 그런 분이다. 불의와 그리고 사리분별이 좋으신 분이기에
답답하셨을 것이다. 이미 마음속에는 '질것을' 알고 계셨을 것이다.
그러기에 자신의 분냄으로 자리를 일어 섰던 것이다.

그리고 '무기명' 투표가 시작되었다.
당연히 이길 줄 알았던 표는

29 대 29가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당회장'의 마음을 보실 차례가 되었다.

그동안은 늘 이기는 표였기에 굳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낼 필요가 없이
멋진 모습으로 '나는 중립이요'를 외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일에 대하여 하나님은 묻고 계신다.
너는 어디냐, 네가 원하는 건 어디냐, 너의 결정은 어디냐,
그표를 결국 통과하는 곳에 +1을 하였다.

만약 일어서 나가지 않은 장로가
부결에 +1 표가 되었다면 자신의 한표로 무승부가 되기에 명분도 있었을 것이다.

만약 일어서 나가지 않은 장로가
가결에 +1 표가 되었다면 자신의 마음이 노출 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역사는 이렇게 각각의 마음을 드러내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 개혁집사 5인은 빠른 시간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을 한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드러난 것이다.

당회장 석00목사는 당회의 29대 29를 통해 자신을 드러낸 것이다.
이제 그의 본심을 알게 되었다.
그는 아마 29대 29를 통해 당황하였을 것이다.
그는 오히려 다음을 기다리며 반대에 표를 던져야 했지만 그렇게 못하는 것이 인생이다.

이제 각각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요구하신다.
공동의회이다.

그러나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은 뭉뚱그려 나오는 이스라엘과 그 외 백성을 가려내신다.

때론 아론의 금송아지에서
때론 반석의 물에서
때론 높이 달린 놋뱀을 통해서

각각의 테스트에 합격을 하시기를 바랄 뿐이다.

저울에 달아 모자라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메네메네 데겔 우바르신 !

에스더 13-12-16 15:19
 
'우리 당회장 목사님만은..'하면서 철썩같이 믿고 있던 성도들이
그분의 우선순위는 하나님의 뚯과는,우리 생각과는 달랐음을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길 바랍니다.
개혁청년 13-12-16 16:10
 
행정보류가 통과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화가 났었습니다.
그런데...
행정보류 통과를 계기로 일어나는 불과 같은 역사에 오히려 감사하고 있습니다.
반대표가 우세할 수 있는 상황에서 왜 주님은 한분을 퇴장시키셨을까요?
당회장은 왜 사색이 되어서 당회실을 뛰쳐나갔을까요?

여러분... 교단탈퇴 전단계라고 할 수 있는 행정보류까지 통과시킨 교회입니다.
아버지가 세운 교단을 아버지의 죄를 덮기 위하여 아들이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행동하셔야 합니다...
shinbi 13-12-16 16:34
 
무기명 투표임에도 꼭~ 한사람을 드러나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군요.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뚜렷한 증거를 보여도 절대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깨닫지 못하죠.
그렇게해서 저울에 한번 달렸군요. 함량미달 상태로
트윈스타 13-12-16 18:22
 
소름이 돋았습니다.
하나님의 싸인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주님은 살아계시고 반드시 선한곳으로 우리를 인도 하실겁니다.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개혁집사님들 힘내세요
주의은혜로 13-12-16 21:07
 
귀 막고 입 닫고 먼산 바라보듯 나는모른다... 귀찮다...알고싶지 않다...섞이기 싫다...
나한테 불이익오면 어떻해?..
조용히 교회 다니며 내 신앙 지키면 된다...당회가 하면되지... 장로들이 하면되지...
 성도를 대표하는게 당회니까 당회의 결정에 따르면되지...
어련히 당회에서 알아서 결정했을라고.. 시끄러운거 나 싫다..
...................................

 불의한 것을 불의하다고 못하고, 그냥 덮어 덮어 뮈이리 시끄럽게 해-
이런 당신들 때문에 교회가 이지경까지 왔습니다.
언제까지 남의 일이라고 구경만 하시겠습니까?
 또 다른 교회 찾아 철새처럼 떠나버리시렵니까?.....
이제는 행동하셔야 합니다.
공동의회에서 행정보류 반대 분명히 해야합니다
쎈바람 13-12-17 00:07
 
역시 하나님의 섭리는 오묘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공동의회에서의 한표
어디에 던져야 할까요?
안타깝게도 행정보류가 뭔지 알려고도, 들을려고도 하지 않는 성도님들이 많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십니다.
성도들에게 제대로 알리지도 않고 교회를 얼렁뚱땅 자신들의 의도대로 끌고 가려는모습
하나님은 오래도록 간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