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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1 01:07
시작27> 참았기에 승리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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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1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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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참음으로 승리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 승리는 참 승리라기 보다 잠시의 평안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니 '참음'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배우라고 현실에서 알려주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며 '수업료'를 낼때가 있습니다. 어떤분은 많이 내고 또 어떤분은 작게 내고 배우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은 석향교회에서 분리하는 과정을 겪으며
1. 죄가 관영한 곳에서 도망쳐야 한다. 이는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께서 예배할 곳으로 인도하심을 믿기에 그렇게 행함을 배웠습니다.
2.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것을 이제 배우려 합니다. 아직도 이런 말이 우리에게는 낯설게 느껴집니다. 새부대를 준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 술'이라고 명령하시며 함께 나온 이들과 떡을 떼라고 말씀하고 배우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잠시의 승리를 환호하고 돌아서면 안됩니다. 그것 뒤에는 사탄의 역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병이어를 껵고 돌아서는 이들에게 풍랑이는 바다가 있었습니다. 멋진 베드로의 고백 뒤에는 사람의 생각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여리고성을 함락 시켰던 역사 뒤에는 아이성에서의 실패가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사탄에게 세번의 시험을 받으심으로 몸소 보여주시며 우리에게 그런 과정이 있음을 미리 알게 하셨습니다. 시험이 있으니 조심하라 보다 더 적극적으로 그런 시험이 반드시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시험을 어떻게 이기시는지 주님이 보여 주신 것입니다.
저는 다음을 바라보며 높은 곳에 올라 바라보려 애쓰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에게 거침없이 쏟아주셨던 '망함'의 사실통보 앞에 담대했으나 돌아서서 오롯이 하나님께 무릎을 꿇은 선지자를 보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놓치지 않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시 비밀을 가진 자가 되었습니다. 아니 그 비밀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너는 '가만히 있어' 그가 하시는 일을 보라고 하십니다. 한쪽에서는 물밀듯 계속 밀려 들어오는 밀물을 봅니다. 뭐 그리 붙잡고 싶은게 많은지 온통 자신의 마음대로 하고 자신의 말대로 해버리는 모습을 봅니다.
그냥 가게 두십시오. 그냥 하게 두십시오.
저들의 열심이 저들을 구원하게 두십시오. 저들은 저들의 열심으로 설 것입니다. 그렇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또 다른 비밀은 예배자를 찾으시는 그분이 준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분이 직접하십니다. 네게 부르짖으라 하십니다.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참았기에 승리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무엇을 참으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정말 여러분이 참으신 것인가요 정말 아닙니다. 오래 참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가 우리를 아나니아와 삽비라 처럼 대하셨다면 과연 여기선 자 몇이겠습니까.
우리 스스로가 승리라고 믿을 때 우리 뒤에 서있는 사탄의 미소를 잊지 마시고 막상 당하는 시험을 주님이 하신 것 처럼 이기기를 원합니다.
1.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2.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3.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정말 우리의 싸움은 육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저들이 부르짓는 '입장'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아이처럼 저지르고 '변명'하는 일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그분 앞에 보이기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그분을 찾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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