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이라고 우기고 싶은 교회!
구)경향은 경향교회에게 이탈이라고 부르고 있다. 아니 그렇게 부르고 싶다고 한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탈관계! 왜 그렇게 부를까. 사실 다 아는 건 아니라 그렇게 만들려는 욕심이다.
먼저 이탈 관계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2013년 12월 17일 : 석0현, 김0곤, 이0상목사 교단탈퇴를 위한 불법 임시노회 실시.
-. 투표권한이 없는 교회측 장로, 목사 대거 투입하여 불법으로 교단탈퇴 날치기 통과
-. 노회 안건을 미리 노회원들에게 공지했어야하나 하지도 않고 즉석에서 상정해서 불법처리.
-. 또한 노회장의 문을 잠궈 참석 및 의사진행을 방해함.
-. 노회가 "행정보류"를 선언하는 최대의 '꼼수'가 나타남
그렇게 시작한 노회탈퇴는 신문에 광고하는 등 공식화한 것이다.
사실 여기까지만 봐도 누가 탈퇴이고 이탈인지는 분명한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개혁고려'라는 명칭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고려'라는 표현에 익숙하다 보니 '개혁고려'는 이번 개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나, 또는 개혁측에서 사용하는 단어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초기에는 개혁측에서 많이 사용것이 사실이다. 우리를 보고 (개)혁고려니 (개)혁이니 하면서 저들이 비아냥한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아무튼 어느날 이런 복잡한 상황에 슬쩍 꺼낸 카드가 바로 '개혁고려'라는 명칭이다.
1. 자신들이 개혁파인 것 처럼 보이는 카멜레온 같은 짓을 한 것이다.
그럼 무슨 근거로 그렇게 했는가. 근거랄 것도 없다. 재단법인 등기 자체가 '개혁고려'이다.
쉽게 말해 그동안 회사이름은 '개혁고려'인데 '고려'라고 썻던 것을 '개혁고려' 원래 명칭으로 쓰는 것이다.
자신들은 신문까지 버젓하게 '탈퇴'라고 했다가 막상 동조하는 교회세가 없으니 잠시 수면아래 내려가 서xx목사를 시켜 지방을 중심으로 세를 불리고 교회의 어려움을 이용하던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이용하여 그런 교회를 '모셔'가고 있는 것이다.
모 교회 역시 담임목사는 그런 교단의 사태를 보면서 교회를 지키겠다는 핑계를 만들고 '행정보류'를 선언하고 그리고 뒤에선 관련 행사에 참석하거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거짓말들이
성도들에게 드러나 결국은 그런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본다.
2. 왜 이런 이중적인 모습을 모이는 걸까.
자신들이 탈퇴를 했으면 탈퇴에 맞는 행동을 해야지...
이유는 없다. '돈' 때문이다. 명분도 신앙적 전통도 아무 상관없다. 그저 '돈' 때문이다.
그러나 성도들과 앞선 자들에게는 이유를 만들어야지 않을까. 그래서 나온 것이 '이탈'이다.
탈퇴는 자신들이 해놓고 신학교는 불법적으로 자신들이 챙겨가고 그렇게 앞뒤가 맞지 않은 행동을 하면서 성도들에게는 이탈몰이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재단법인을 새로 구성해서 바꿔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여러가지 이유로 그게 쉽지 않다.
그러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명칭을 바꾼것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를 누리고 계속해서 '이탈'이라는 호도를 통해 '명분' 만들기를 하는 것이다. 거기에 지방 교회들이 참여하면 보기 좋은 그림이 될 것이라 기대를 하는 것이다. 솔직히 그러거나 말기거다.
이렇게 이야기해도 믿기 힘든 사람들이 있을까 고민하지말고 개혁고려 등기를 발행해보면 아는 것이다. 언제부터 개혁고려였는지. 아마 나중에 물어보면 '그런말은 안했다'는 식으로 할게 뻔하다.
왜 명분을 만들어야 할까?
답은 간단한 것이다. 그걸로 40년을 해먹었으니 앞으로 다음 세대로 그렇게 해먹으려는 것 밖에는 없다. 그리고 '재산'을 지키겠다는 그것 말고 뭐가 있겠는가.
이런 단순한 일조차도 '바르게'하지 않는 이들과 어떻게 어깨를 나란히 하겠는가.
그래도 좋다고 맞다고 믿어주는 아직도 연약한 성도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적어도 우리는 그런 일에 개의치 않는다. 바른 신앙인은 말씀을 의지하고 그 말씀이 틀렸다고 할때 자리를 털고 일어날 것이다.
이름에 미련이 있고 건물에 미련이 있었다면 아마 수많은 법적인 조치로 상처를 받고 있었을 것이다. 그게 무서워 소위 만반에 대비를 하는 저들을 보면 참 우습기만 할 뿐이다.
에서가 장자를 야곱에게 팔았다고 그 야곱이 장자의 축복을 받았겠는가.
축복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생각해 보라.
누가 너희를 돕겠는가. 힘들고 지쳐있는 너희를 향하여 도울자가 어디서 오겠는가 말이다. 몇몇의 '이익'에 눈이 멀어 애꿎은 성도들의 양털을 깍겠다고 온갖 비용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봐라, 우리가 알고 있어던 교회(?)가 맞는지 의심을 하는 정도다.
3. 이탈은 그대들이 한 것임을 기억하시오.
세상의 판단이 수에 있거나 크기에 있을지는 몰라도 이미 한국교계가 그렇게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 또한 우리가 알아 달라한 것도 아니지만 이미 그렇게 알고 있다.
자꾸 '이탈'이라고 말해봐야 입만 아프고 그렇게 하면 할 수록 깊은 수렁에 빠져 내려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먼저 이야기에서도 '탈퇴','공고'등 할 짓 다해놓고는 아닌 것 처럼 하는 것도 우습다.
그동안 법적명칭은 지멋대로 바꿔 쓰면서 '정통'을 우겨 대더니 이제는 본래 이름을 쓰면서 또 '정통'이라고 우기고 있다. 웃는 사람도 '포인트'가 있어야 웃는데 이건 어느 장단에 맞춰져야 할지 모를 정도다. 애꿎은 '양몰이', '양잡기'는 그만하시고 이름이야 바뀔수도 있고 새로하면 어떻겠는가, 그냥 좀 잘하시오.
그런 양들이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분들이 당신들이 했던 거짓말들을 다 기억하고 있으니까. 비록 그것이 아직 자신에게 영향을 나타내지 않아서 그러고 있을 뿐이라는 거다.
자녀를 신앙으로 키우려는 부모가 고민하다 움직일 것이오.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을 보고 '이건 아닌데'하는 분들이 움직일 것이오.
지금은 열심으로 박수치며 좇아 다녀도 어느 순간 '그분의 임재하심'을 느끼지 못할 때 움직일 것이니까.
하는 짓거리가
요즘은 사람찾기 하느라 정신 없고
요즘은 사람뒤집어 씌우느라 정신 없을 것인데
조만간 더 정신없게 만들어 드리리다. 기대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