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2-07 13:05
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9,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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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있는 장로님들께 드리는 호소문
“행 동”
너희가 만일 그 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민수기:32:23
경향교회 당회는 이미 오랜 전 지도자의 잘못을 덮어주는 엄청난 과오를 저질러 그 당회의 올바른 정당성을 훼손하였습니다.
그런 당회가 8월25일 석원태 목사건에 대하여 서로 함구하기로 한 것은 그 죄성에 오염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경향 40년 동안 교회재정을 주무르며 이것에 가담한 재정장로님들!
성도들을 속이고 그것이 드러날까 두려워 은폐하는데 앞장섰던 몇명의 장로님들.
000장로, 000장로, 000장로, 000장로! 이분들만 볼 수 있는 재정정보를 성도들에게 알린 회계자료의 확인 여부와 이에 대한 성도들의 소리는 여러분들이 결의한 8/25일의 그것과는 의미가 다릅니다.
12월 2일 많은 장로님들도 모르는 재정정보의 알림을 통해 이것이 진정 당회의 뜻인지 묻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소중한 교회 헌금을 개인적인 목적으로 유용한 전력들이 밝혀졌습니다.
불의한 목자가 원로직에서 사퇴함으로써 모든 게 다 정리되었으니 더 이상 이 일에 대해서 논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불의한 목자는 사죄하지 않았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단 한번도 자신의 죄를 자복하지 않았습니다.이것이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분명히 뜻있고, 의식있는 장로님들에게도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이미 성도들의 성토를 잘 듣고 보았을 것입니다.
만약 목자의 회개, 성도들에 대한 사과 그리고 이에 합당한 권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저희는 더 이상 경항교회안에서
희망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 불의한 목자와 무능한 당회를 세상에 알리고 그들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을 기도할 것입니다
이 부끄럽고 끔찍한 사건들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교회를 지키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증거할 수 있겠습니까?
교회를 지키는 것은 장로님들의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지금까지는 교회 안에서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기다리라고 하여 3개월이 넘게 참을 만큼 참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습니다.
이젠 12월 8일 임시당회의 모든 사항을 지켜보고 판단할 것입니다.
우리 경향교회가 썩어서 문들어진 죄를 도려내고 회복의 길, 진정한 개혁의 길을 나아가지 않는다면,
이러한 사항인데도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장로, 아직도 분별력이 없어 성도들의 고통을 불러오는 장로,
이는 하나님 앞에 그 직분으로 부르는 호명임에도 불구하고 피한다면 어느 누가 그 당회의 올바름과 정당성을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알면서 행동하지 않는 것은 불의의 편에 서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잘못을 처리하는 과정을 지켜 볼 것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마음을 가졌는지 지켜 볼 것입니다.
그러고도 회개와 눈물, 책임과 사죄가 없는 당회라면 더 이상의 기대치는 없습니다.
앞으로의 방법은 이전과는 달리 교회 내에서만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 동안의 모든 것들을 집약하여 기득권세력이 감당하지 못 할 일들이 벌어질 것이며 엄청난 결과를 안겨 줄 것입니다.
이로 인해 벌어지는 모든 일 들은 무능한 당회와 기득권 장로들, 그리고 원로와 당 회장이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이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에도 수수방관하는 자세라면 정말 각오하셔야 할 것입니다.
정말 경향교회가 뭐길래 하나님보다 위에 서려는 것입니까?
언제부턴가 하나님중심, 성경중심은 없고 오직 기득권을 갖고 있는 경향교회중심만 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지요?
뜻있는 장로님들이 할 일은 그 잘못을 물어 성도들 앞에 사죄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개혁집사 5인이 지켜보고 행동했던 것 보다 앞으로 준비하고 계획하고 있는 개혁집사들이 움직이기 전에 이제 그만 끝내야 할 것입니다.
S.F.C.부터 C.E.까지 배운대로 하겠습니다.
우효동집사, 최관우집사, 이석종집사,
전영주집사, 김효선 집사 5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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