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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9 09:02
[기사] 석원태 원로목사 도덕성 논란… 경향교회 사태 파문(크리스천투데이12/18)
 글쓴이 : 개혁청년
조회 : 11,112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69012 [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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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석원태 원로목사 도덕성 논란… 경향교회 사태 파문
총회측이 석 목사 등 제명하자 교회·노회측은 탈퇴


이대웅 │dwlee@chtoday.co.kr│2013.12.18 09:36

‘경향교회 바로세우기 모임(경바모)’은 18일 오전 서울 연지동 카페 다사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향교회가 자신들을 치리하고 교단(예장 고려)을 탈퇴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경향교회는 출석 교인수만 1만명이 넘는 대형교회일 뿐 아니라 예장 고려 교단 내에서 절대적 영향력을 갖고 있던 교회로, 이번 사태는 적잖은 파문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들이 이날 발표한 사건 개요에 따르면, 경향교회 석원태 원로목사의 도덕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제기한 집사 5인이 임시당회를 통해 면직·제명됐다는 것.

경바모 “과거의 잘못 회개하고 총회 결과 받아들이라”
교회측 “교단의 불법서 보호하려… 거짓 주의해 달라”

이들은 “총회에서 사안의 심각성으로 인해 지난 5일 전권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으나, 교회측은 문제를 제기한 이들이 제명됐다는 이유로 이에 불응했다”며 “그러던 중 지난 15일 경향교회는 임시당회를 소집해 교단에 대한 행정보류를 안건으로 상정해 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날 임시당회에서 행정보류 안건은 29대 29로 가부 동수였으나, 당회장인 석기현 목사가 찬성표에 손을 들면서 통과됐다.

이후 지난 17일 총회 전권위원회는 석원태 원로목사의 도덕성 문제와 당회의 행정보류안에 대해 “교단의 분리를 획책했다”며 석원태·석기현 목사를 제명 처리했고, 같은 날 경향교회와 교회가 속한 서울남노회는 임시노회를 열어 교단을 탈퇴했다. 이들은 이에 대해서도 “교단 탈퇴는 교인들의 공동의회 투표를 통해 3분의2의 동의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교회측을 향해 “과거의 잘못을 회개하고, 가장 중요한 교단 총회의 뜻에 따라 자복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기자회견에서 석원태 원로목사의 도덕성 문제에 대한 증거는 공개하지 않았다.

경향교회측은 석기현 담임목사 명의의 홈페이지 게시물을 통해 이들의 주장을 적극 반박하고 있다. 경향교회측은 “이들은 17일 오전 11시에 열린 총회 전권위원회에서 석원태·석기현 목사를 제명했다고 주장하는데, 저희는 노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전권위원회 소집에 대한 어떠한 통보도 받은 적이 없고, 문자메시지와 같이 전권위원회는 (오전 11시가 아닌) 오후 1시로 예정돼 있었다”며 “그러므로 서울남노회가 교단을 탈퇴하기 전 전권위원회에서 석원태·석기현 목사를 제명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 ‘성명서에 동참한 장로 32인’에 대해 “성명서에 포함된 은퇴장로 2인은 현재 당회원이 아니고, 나머지 가운데서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름이 기재된 분들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교단 탈퇴에 대해서도 “이번에 서울남노회가 교단 탈퇴를 결의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은 저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이지만, 투표 결과 52대 10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결의됐을 정도로 이번 총회 운영위원회와 전권위원회는 불법적인 모습들을 수없이 드러냈다”며 “노회의 탈퇴는 교단의 불법적인 교권주의 횡포로부터 교회와 노회를 보호하기 위해 합법적인 절차와 압도적인 표 차이로 결의된 것이니, 현재 온갖 거짓으로 성도들을 혼란케 하는 일에 주의해 주시고 서울남노회(독노회)와 경향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군이 13-12-19 10:12
 
개혁집사 측에 건의합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된 모든 물적 인적 증거를 하나님의 성회 앞에 정확히 공개해 주십시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바른 신앙 양심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먼저 자료실에 있는 비공개 자료부터 공개자료로 변경해 주십시오

도대체 비공개 자료는 누가 볼 수 있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사실을 적당한 선에서 감추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죄를 정확히 지적하고, 밝히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회개하는 것임을 믿습니다.

성도들의 마음이 더 이상 분열되지 않도록 모든 주장에 대한 증거를 명명백백히 공개 하십시오
     
 개혁주의 13-12-19 17:31
 
그 판단은 법에서 할 것입니다.
또한 해당되는 시간이 지나면 모든 사람에게 오픈될 것입니다.
          
장군이 13-12-20 09:46
 
법으로 한다니... 참...

고린도전서 6장 1절-11절에서 성도간의 문제를 세상 법정에 갖고 가는 고린도 교인을 향하여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다고 바울이 권면한 것을 읽어보십시오

다시 건의합니다. 모든 사실과 증거를 모든 성도들 앞에 공개하고 성도들의 판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께서는 고린도전서 6장에서 성도가 세상을 판단하며 천사까지도 판단한다고 분명히 선언하시면서 성도간의 분쟁을 세상 법정으로 끌고 가지 말라고 권면하고 계십니다.

말씀대로 행할 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 믿습니다.
진리대로 13-12-19 10:27
 
저는 어느 누구 편도 아닌 제3자 입장 입니다.

교회측에서 바라봄: 총회의 조사착수에 불응, 행정보류안건 29:29에 찬성에 당회장한표 던져 승리
교인들의 동의 없이 교단탈퇴.

-> 결국, 이유가 어떠하던, 깨끗하면 조사에 응하고
교단을 탈퇴하려면 교인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데 잘못을 저지른 것은 사실입니다.


개혁측에서 바라봄: 17일 석원태,석기현 목사에게 소집통보 11시가 아닌 1시로 알려주고
석원태목사의 도덕성 문제와 총회 행정보류안건에 대해 교단의 분리획책을 이유로 목사 제명

-> 도덕성 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해야 하며, 소집통보시간을 잘못 알려준 것은 잘못이라 생각됩니다.


결론, 경향교회 목사님은 조사에 응해야 합니다. 계속 피하면서 이단이 교회를 분열시키려 한다고만 하면 다음에 이런일이 또 일어날 것입니다.
개혁집사측은 교회에서 이유없이 분열시킨다고 하니, 정확한 증거를 이 홈피 뿐아니라 크리스천투데이등에 함께 올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교의들의 동의 없는 남노희 교단 탈퇴도 무효이며, 소집통보를 잘못알려준 총회의 목사 제명도 무효입니다.
남노회 탈퇴전, 목사제명 전으로 같이 돌아가, 교회는 남노희 교단을 탈퇴하시려면 교인의 동의 구하시고 다시 탈퇴 하십시요.
총회도 소집통보 제대로 알려주고 다시 목사 제명을 하십시요.

서로 회피하고 시간 잘못 알려주고 이런식으로 문제 해결하는건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아닌, 어린아이 말싸움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교인으로서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개혁주의 13-12-19 17:33
 
관련된 자료의 오픈은 마지막까지 참고자 하는 개혁집사 5인의 뜻이며
그 시간이 다되었다는 판단이 든다면 공개될 것입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주는나의방… 13-12-19 13:41
 
아직도 하나님께서는 기회를 주시는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교단과 성도들에게 자복하고 회개하기를
증거들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개혁하는 이들을 통해
아직도 사랑의 주님이 참고 기다리심이 아닐런지요
더 이상 강퍅해지지 않기를 기도해봅니다
모든것 다 내려놓고 진심으로 회개하기를  바래봅니다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요. 취하시는 이도 하나님임을 압니다
성경대로,  말씀하셨던대로  하시면 됩니다
왜 말씀대로 못하십니까
매주 강단에서 양들에게 그렇게 하라 말씀하시면서
정작 본인은 말씀따로 행함따로의 삶을 사시니
작금의 사태가 벌어진게 아닐런지요
더 이상 하나님을 기만하고 성도들을 우롱하지 마시길 기도합니다
장군이 13-12-19 16:48
 
개혁집사 측의 입장과 태도를 주님의 명령인양 호도해서는 안 됩니다.

누구도 함부로 주님의 뜻을 가지고 여론을 형성해서는 안됩니다. 이 또한 죄일 것입니다.

교회의 사분오열을 막고 밀알과 쭉정이를 정확히 가리기 위해서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선한 양들이 온전히 바른 길을 택할 수 있도록 모든 증거를 공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택하신 '왕같은 제사장'인 성도들에게 숨기는 것이 있어선 안되며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됩니다.

적당히 타협하고 정치적, 계산적으로 행동할 조짐이 안타깝습니다.
     
 개혁주의 13-12-19 17:36
 
우리는 주님의 뜻이 바로서길 기도하며 이일을 할 뿐입니다.
주님의 명령이라 호도된 부분이 있거나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글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쪽지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양들이 갈길을 가는 것은 '목자'의 소리입니다.
양들은 그 좋은 길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자는 '주님'이십니다.

앞뒤로 말씀이 맞으셔야 합니다
적당히 타협하고, 정치적, 계산적으로 행동할 조짐은 없습니다.
분명히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