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1-03 17:49
전국에 계신 동역자 여러분께 (작금의 상황에 대한 총회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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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개혁주의
조회 : 1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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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반박문.pdf (233.1K) [1] DATE : 2014-01-03 17:49:59 |
전국에 계신 동역자 여러분께 (작금의 상황에 대한 총회 입장 표명)
새해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총회 산하의 전국교회와 동역자님들 위에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 좋은 소식을 전해 드려야 하는데 마음 아픈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새해 벽두에 서신을 보낼 수 밖에 이유는 수많은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간 총회에서는 총회 비상기도회(12/23, 예일교회)에서 보고 드린 그대로이기에 진실은 밝혀지리라 믿어 침묵을 해 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저들의 계속된 교단내 지교회들의 분열획책으로 말미암아 고심 끝에 총회의 입장을 이렇게 글로 올리게 되었으니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정말 특별(전권)위원회가 불법기구인가?
총회운영위원회(총회임원, 전총회장, 6개 노회장 계13명)에서는 위급하게 돌아가는 현 교단상황의 대책수립을 위한 총회전권위원회를 합법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1차 12/5, 2차 12/6, 3차 12/9) 전권위원회 구성은 11인입니다(총회장, 총무, 서기, 6개 노회장, 지방위원장, 재판국장)
그 후 전권위원회에서는 총회 규칙 20조에 의거 특별(전권)위원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로 명칭 변경하였습니다(운영위원회 4차 회의 12/16, 총회규칙 제20조 특별위원회 “총회의 특별한 일이 있을 때 그 정상에 따라 위원 15인 이내를 선정 위임하고 적정 처리하여 총회에 보고 수리되므로 종결한다”).
석기현 목사는 총회운영위원회가 만든 특별(전권)위원회를 불법기구라고 경향교회 임시당회12/15)에서 철저하게 강조했습니다.
정말 특별(전권)위원회가 불법기구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합법적인 의결기구에서 합법적으로 만들어진 기구입니다. 이것을 부정한다면 한 회기 어간에 총회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업무처리를 해 왔던 운영위원회의 그 동안의 결의는 다 불법이란 말입니까?
석기현 목사는 총회운영위원회(1차, 12/5)에서 총회 서기 이성용목사가 밖을 들락거리며 회의장 밖에 있는 목사들과 의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차 회의가 3시간이 넘게 진행됨으로 잠시 화장실에 다녀 온 것을 가지고 그렇게 주장하였는데, 완전 오해입니다. 밖에 있는 약 5-6명의 목사들이 회의가 어떻게 진행되어 가느냐 물어 “지금 회의가 아주 격렬합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한 것 뿐입니다. 그럼 왜 석기현목사는 그렇게 말하는 것일까? 운영위원 중에 있는 측근으로부터 왜곡된 말을 일방적으로 듣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특별(전권)위원회 위원들이 협박을 당하고 약점을 잡힌 것이 사실인가?
운영위원회 1차 회의(12/5)는 밤늦게 까지 계속되었고 진통가운데 전권위원회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회의 중간에 한 운영위원이 지교회의 급한 사정이 생겨 퇴장을 하면서 밖에 있는 약 5-6명의 목사들에게“물 건너 갔다”는 말을 했고 회의가 끝난 후 개혁을 외치던 약 5명의 목사들은 총회장의 숙소에 찾아가 항의를 하고 돌아갔는데 나중에서야 전권위원회가 이미 만들어진 사실을 뒤늦게 알고 사과를 하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일을 가지고 총회장 천환목사가 협박을 당하고 약점을 잡혔다는 소문으로 와전된 것입니다.
특별(전권)위원회 위원들이 개혁장로들과 개혁집사들의 주장에 휘둘렸다는 말에 대하여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특별(전권)위원회에서는 교단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그 누구라도 다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고 조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개혁을 주장하는 목사와 장로와 집사들을 만나 말들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들의 말을 녹음하였고, 문서자료와 석원태목사의 불륜에 대하여 10여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증언한 녹음파일을 제출받아 들어 보았습니다.
반대로 주장하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석원태목사의 불륜사건은 직접적인 증거가 하나도 없고 간접적인 증거뿐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상 그 이하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양편의 말을 종합하여 보면 불륜사건은 명백한 일이었습니다. 석원태목사의 불륜사건의 발단은 석원태목사 본인으로부터 출발되었고,사모님이 너무나 괴로워서 딸과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한 것이 밖으로 흘러 나왔고 이것이 들불처럼 번져 경향교회와 교단과 밖으로까지 퍼져 버렸던 것입니다. 이것이 총회가 만난 풍랑의 핵심이고 문제의 본질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방법론만 가지고 말합니다.
특별(전권)위원회에서 결정한 일이 개혁장로회나 집사회하고 뜻이 맞았다고 저들의 주장에 휘둘린 것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공의 만족과 실현이 기준이었고 원칙이었습니다. 참 개혁주의는 성경주의 아닙니까? 아무리 석원태목사라 해도 성경 위에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 기준으로 사건처리를 했는데 교권주의라고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40여년 동안 누가 교권을 손에 쥐고 있었습니까? 석원태목사의 심기를 건드리면 여지없이 내침을 당한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입니다.
2. 특별(전권)위원회가 왜 석원태목사와 석기현목사와 직접 만남을 갖지 않았는가?
특별(전권)위원회에서는 1차로 12/9(월) 오후5시 석기현목사와 최창식장로와의 약속이 잡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창식장로의 사업상 바쁘다는 이유로 약속이 일방적으로 취소되었고 사과도 받지 못했습니다. 최창식장로가 못 온다면 석기현목사라도 와서 함께 총회(교단)가 살고 경향교회가 사는 길을 숙의하고 깊이 있게 대화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약속장소에 오지 아니했습니다. 총회를 무시한 것입니다. 경향교회속의 총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뒤 석기현목사와의 만남 요청의 건이라는 공문을 2차례나 특별(전권)위원회 이름으로 보냈습니다. 그 후 대답은 12/18(수), 12/19(목)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서울남노회 임시노회(12/17) 뒤로 일정을 잡은 것입니다. 그러나 사안의 긴급성(3개 방송사와 여러 기독교 언론사에서 취재를 마치고 방송과 발표만을 남겨 두고 계속하여 총회에 압박이 들어 옴) 때문에 총회장 천환목사는 직접 전화를 걸어(12/19) 빨리 만나서 의논하자고 했으나 역시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4번이나 헛수고를 하게 된 것입니다. 석원태목사는 필리핀으로 가 있고 석기현목사는 만남을 거절하고는 한번도 만나지 않은 것을 총회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석기현목사는 특별(전권)위원회 만남을 피했을까요?
특별(전권)위원회를 불법기구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1차(12/5) 운영위원회때 경향교회 소속의 모 장로는 만일 전권위원회에서 석원태목사의 자진탈퇴와 제명까지라도 살피는 일을 하게 된다면 경향교회는 교단에서 탈퇴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을 격론 중 엉겁결에 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석원태목사와 석기현목사의 로드맵이 이미 정해져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3. 경향교회 임시당회(12/15)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경향교회에서는 12월 15일 주일에 임시당회가 있었습니다. 석기현목사는 60여명의 당회원들 앞에서 20여분간 설명하기를 특별(전권)위원회는 불법적인 기구이고 개혁집사들의 말을 듣고 휘둘리고 있으니 교회를 지키기 위하여 당회에서 행정보류를 결의하여 1주간 후 공동의회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여러 당회원들이 교단탈퇴냐고 묻자 그것은 아니라는 말을 여러차레나 했습니다.
행정보류에 대한 가부를 묻자 결국 동수가 나왔고 석기현목사의 가표로 인해 당회에서의 행정보류는 결정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일이 급박하게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특별(전권)위원회에서는 12월 16일(월) 은혜교회당에서 특별위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향교회 당회의 행정보류 결의에 따른 석기현목사 제명(교단분열획책)과 석원태목사 제명(교단분열획책, 부도덕한 일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 여러 시간 격론 끝에 동의 제청까지 받아 두고 가부만을 남겨둔 채 정회를 했습니다. 아주 중요한 것은 이때 단서를 달아 두었다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경향교회 당회장 석기현목사를 만나 행정보류 결의 철회를 요청키로 하고 그 후 효력이 있으면 특별(전권)위원회의 결정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석기현목사와의 면담위원으로 3인을 선정하였고 특별위원인 홍모 목사는 그 날 저녁(12/16) 석기현목사를 만나 특별(전권)위원회가 불법기구가 아님을 설명하고 총회가 지금 방송사와 언론사들의 폭로 직전으로 공중분해 될 위기에 처했으니 함께 만나 대화로 문제를 풀자고 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냈습니다.
이제 석기현목사와 특별(전권)위원회 3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드디어 문제가 풀리기 시작하는 것 같은 기대를 같게 했습니다. 만남의 약속시간은 12/18(수) 오전 아무 때나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술수에 불과했습니다. 바로 그 다음 날(12/17) 서울남노회 임시노회에서 석기현목사 본인의 발의안으로 교단 탈퇴라는 중대사건이 터져 버린 것입니다.
4. 석원태목사 제명과 석기현목사 제명 배경에 대하여.
12/17(화) 오전 11시 서울남노회 임시노회(제117차-1)가 경향교회당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안건은 4개로 2개는 일반적인 안건이었고 3번째는 석원태목사의 사임을 해임으로 수정하라는 회의록검사위원회의 지시 건이었고,4번째 안건은“현안에 대한 본 노회의 입장정리 및 표명의 건”이었습니다.
이것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여 하루 전 모였던 특별(전권)위원회에서는 전 서울남노회장이었던 김길곤목사에게 이 건이 무슨 내용인가 물은즉 별것도 아니라고 둘러대며 모든 특별(전권)위원들을 완벽하게 거짓으로 속였습니다. 또한 당일 남노회의 여러 목사들이 교단탈퇴건이 있냐고 물었을 때 그런 건 없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 외에 여러 가지 방법과 절차상의 불법을 저질렀습니다.
만일 사전에 서울남노회의 교단탈퇴 얘기를 알았다면 교단의 사태가 이렇게 크게 번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말하기를 총회가 교권으로 압박하니까 살기 위해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사주를 받고 교단탈퇴를 철저하게 계획하고 진행한 배경을 모르고 하는 주장입니다.
12/17(화) 아침 일찍부터 남노회의 교단탈퇴건이 긴급하게 진행된다는 소식을 접한 특별위원회(전권)에서는 모든 것에 속았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석기현목사가 12/18(수)에 만나자고 했던 것도 술수였고, 김길곤목사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둘러댄 것도 철저한 속임수 전략이었습니다.
왜 서울남노회는 교단을 탈퇴하려 한 것일까요?
제명을 피해보려는 꼼수였습니다. 함께 사는 길을 모색하면 되는데 그 길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남노회 교단 탈퇴라는 초유의 사건 앞에 특별위원장 천환목사는 사안이 아주 많이 긴급함으로 유선으로 속회하여 특별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어제(12/16) 동의와 제청까지 받아둔 석원태목사 제명(교단분열획책, 한국교회와 교단에 불미스러운 일), 석기현목사 제명(교단분열획책) 안건에 대하여 가부를 물은 결과 가 8명, 부 1명, 무효 2명(통화연결이 안됨)이 됨으로 제명을 가결하였고 총회 서기는 즉시로 전 서울남노회장이었던 김길곤목사와 전 서기이었던 이현상목사에게, 그리고 남노회 일부 총대 목사들에게 제명처리 가결을 알렸던 것입니다. 이 일은 저들이 탈퇴하기 이전에 제명처리를 해야만 했기에 비상수단의 방법을 쓰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동일 오후1시에 특별(전권)위원회가 긴급하게 다시 모여 석원태목사 제명과 석기현목사 제명건에 대해 특별(전권)위원회의 유선 가부 결정은 비상 상황에서 진행된 것이기에 유효한 것으로 재확인 재 가결했고, 그 후 서울남노회 비상노회(12/19(목))에서는 특별(전권)위원회의 결의를 존중하여 추인 확정했습니다. 물론 서울남노회 비상노회에서는 불법으로 탈퇴한 김길곤목사, 이현상목사, 강구원목사(갈보리교회), 안흥수목사(영천교회) 정우인목사 이상 5명도 제명 처리했습니다.
이런 배경을 이해한다면 12/17(화) 오전 11시 50분에 석원태 목사 및 석기현 목사를 제명하였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경향교회 홈페이지의 팝업창의 설명은 억지에 불과한 것입니다.
5. 서울남노회의 교단탈퇴 결의가 불법인 이유?
경향교회 당회장 석기현 목사가 당회(12/15)에서 행정보류를 29대 30으로 결의하여 경향교회 공동의회(12/22)를 통해 교인의 의사를 묻기로 공고한 상태에서, 공동의회를 통한 교인의 의사를 묻지 않고 서울남노회 임시노회에서 석기현 목사의 발의로 경향교회 소속의 노회원과 야합하여 42대 10으로 서울남노회(28개 교회)를 강제 탈퇴시킨 결의는 명백히 불법입니다.
목사 개인이 탈퇴하고 싶으면 자유로 할 것이며, 교인과 함께 탈퇴하고 싶으면 공동의회를 하여 탈퇴 결의서에 서명 날인해야 적법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석기현목사는 경향교회는 두고 노회 소속인 자신만 나가야 옳은 것입니다. 교회가 교단을 탈퇴하기를 원한다면 목사 단독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공동의회를 거쳐 결의를 한 후 개 교회가 노회를 탈퇴하게 되면 곧 교단 탈퇴가 되는 것입니다. 노회명으로 지 교회의 탈퇴를 결의하는 자체가 불법입니다.
6. 성명서(신문광고)를 왜 메이저 신문인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게재했는가?
처음에는 성명서를 교계신문인 국민일보에 게재하려 했으나 조용기목사의 비리방송과 연관된다 하여 받아 줄 수 없다고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리하여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게재하게 된 것입니다.
신문 광고비가 수 천만원, 어떤 이들은 6천만원 들어갔다고 주장합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광고비는 정확하게 1300만원이 들었으며 총회장 후원회(예일교회)에서 1000만원을 지원하였고 예비비에서 3백만원을 지출했습니다(조선일보 7백만원, 동아일보 6백만원, 영수증 보관 중). 이것 하나만 보아도 저들의 주장이 얼마나 부풀려져 있는 것인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왜 수치스러운 일을 메이저 신문에 성명서를 냈느냐고 말합니다. 당시의 상황은 KBS, MBC, SBS, 기독교계신문 등에서 석원태목사의 모든 자료를 입수하고 인터뷰까지 마친 상태에서 방송 일보직전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만일 공영방송에서 이 사건이 다루어진다면 교단은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를 입게 될 비상상황이었습니다. 교단 해체와 같은 위기를 느꼈습니다. 그런 절박한 상황에서 총회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면 모든 방송매체와 언론사의 폭로는 잠재워지겠기에 메이저 신문에 내게 되었고, 먼저 스승의 눈과 귀를 가린 죄의 회개를 표명하고 교단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밝히게 된 것입니다. 썩은 부분은 싸매 둔다고 살이 되지 않기에 뼈를 깍는 심정으로 성명서를 게재한 것입니다.
7. 도둑맞은 총회 직영 고려신학교
2013. 12. 26. 오후 3시에 고려신학교 임시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이때에 저들은“총회 직영 고려신학교를, 불법으로 탈퇴한 서울남노회 소속으로 변경한다”는 결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 영남노회장 이진성목사(영남노회장 직위해제 2014, 1,1)는 총회직영 고려신학교를 강탈하는 일에 적극 가담하여 3분의 2가 아닌 과반수 결의가 가하다 하고 끝까지 불법에 가담하여 가표 행사를 하였고, 파송이사 6명(각 노회장)은 불법 결의를 강행하는 이사회를 인정하지 않고, 회의 중 퇴장하였습니다. 정말 무엇이 교권이고 불법인가요? 고려신학교는 총회 직영신학교입니다. 경향교회 안에 있는 학원도 아니고 개인의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불의한 방법으로 신학교를 노회성립도 되지 않는 경향교회에서 강탈해 간 것입니다.
이사회의 불법을 보십시오. 교단탈퇴를 선언한 석기현목사 김길곤목사 강구원목사 최창식장로는 탈퇴한 즉시 이사장과 이사회에서 해임된 자들이 아닙니까?
고려신학교 정관 변경은 이사 3분의 2의 정족수로 변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조작하기를 과반수로 하였고 또한 석원태목사의 위임된 한표를 내세워 통과시켰습니다. 지난 불륜사건이 드러나면서 책임을 지고 모든 공적지위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런데 이사는 왜 사임을 안 했습니까?
그것도 정관을 바꾸어 고려신학교를 빼앗아 가는 목적에 그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정말 한국교회가 보고 웃을 일입니다. 이사회 소집 통보 또한 불법입니다.
이사회의 소집은 7일전에 회람하고 그 회의 내용을 명확히 명시해 놓아야 하는데 소집 내용에는 정관변경 및 이사회 재정운영에 관한 건은 단 한 줄도 없었습니다.총회 직영 고려신학교는 공회의 것입니다. 경향교회 독노회가 공회 재산인 교단 신학교를 강탈해 간 것은 반드시 교단으로 돌려야 마땅합니다.
8. 교단의 정체성 문제와 총회는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무엇보다도 교단의 정체성인 소송건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본 총회는 법정 소송으로 대응하는 것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교단의 본질이요 생명과 같은 반 고소 사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총회는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총회사무실을 이미 임시로 얻어 운영 중입니다.그리고 비대위를 조직 출범시켜 분과별로 가동 중입니다.
고려신학교는 비상이사회를 조직하여 학교 교사를 서울 도심에 얻기로 하고 수소문 중에 있고, 교수진확보, 신학생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에 들어 갔습니다. 해외 선교사들에게도 선교분과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인 독재 지배 체제하에서 입이 있어도 말도 못하고 지내왔던 교단과는 확실하게 달라질 것입니다.
지교회 동역자 여러분!
총회를 믿고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사역에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에 계신 동역자 여러분
끊임없는 폭로전이 왜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까?
장본인의 회개가 없으니 계속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와서 우리는 합법이고 상대방은 불법이라고 따진다고 아픔이 치유되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님을 압니다. 본질은 누가 수많은 목사와 노회와 총회를 갈등과 고민에 빠뜨리게 했으며, 상처를 주었는가? 이것이 본질이고 핵심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방법론을 따지고 지엽적인 것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본질이 중요합니다. 본질은 석원태목사의 명백한 불륜사건으로 인해 이 모든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상한 소문에 현혹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적은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고려교단은 순교자의 신앙을 계승하고 진정한 개혁주의 신학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한국 교회사에 길이 남고 가장 아름다운 교단으로 세상의 빛이 되기를 노력하며 간절히 기도하며 소원합니다.
개혁주의 복음운동에 함께 할 수 있기를 소원하며 2014년 대망의 새해에 주의 은총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4, 1. 2.
대한예수교장로회(고려) 총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천 환목사
위원: 전총회장 박창환목사
부총회장 원현호목사
총무 김장진목사
서기 이성용목사
회록서기및임시회계 이동준목사
호남노회장 양문화목사
서울남노회장 정성모목사
서울북노회장 허예준목사
경인노회장 허호성목사
중부노회장 김실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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